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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빙상시설 정보부터 강사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빙상상식

한국빙상의 최초 기록

  • 한국 최초로 스케이트를 구입한 사람
    현동순 : 1908년 미국의 길렛트씨로부터 경매장에서 구입했다고 전해짐.
    그 당시는 스케이트를 구입하기 힘들었으므로 목판에 칼이나 철사 등을 붙이고 그 목판을 신발 밑에 끈으로 달아서 스케이트의 한 형태로 사용 함.
  • 한국 최초의 스케이트장
    1912년 경성일보사가 용산부근에 빙활장을 만들고 무료로 개방한 스케이트장 그 후 1919년 12월에 조선체육협회가 명동부근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개방함으로서 일반인의 스케이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갔다.
  • 한국에서 개최된 최초의 국제경기
    1915년 중국의 빙상단을 초청하여 의주농업학교 부근의 경빙장에서 스케이트 대회를 개최 함.
  • 한국 빙상선수가 최초로 올림픽에 참가한 대회
    1936년 독일 칼뮤슈에서 개최된 제4회 동계올림픽대회 참가선수 : 김정연, 이성덕, 장우식, 그러나 태극기를 달지 못하고 일장기를 달고 출전하여 김정연 선수는 10,000m에서 18분 2초로 일본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세계12위를 차지하였다.
  • 한일 최초의 친선경기
    1965년 효창운동장에서 제1회 한일친선경기가 열렸다.
    제2회 대회는 1967년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빙상의 기원

빙상의 기원은 추운 북방의 원시인들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교통의 수단으로 개발한 도구로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빙상은 육상이나 투기 등과 같이 인간의 생활 속에서 필요에 의한 자연발생적인 신체활동이라 정의할 수 있다.
빙상의 역사는 여러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물의 형태와 그 자료를 분석, 검토하여 빙상의 발달과정을 추측할 수 있다.

러시어의 파닌(Panin. N)에 따르면 석기시대 동굴 속에서 발견된 유사이전의 유물중에 동물의 뼈로 만든 썰매모양의 탑빙구가 발견되었는데 크기, 모양, 마멸된 바닥 등으로 보아 빙상에서 활주한 용구였음이 증명되었다. 또한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보관중인 수골제를 끈으로 묶어서 신에 달게되어 있는 스케이트나 스칸디나비아의 원주민과 에스키모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마골제 등의 스케이트에서 그 기원을 엿볼 수 있다.

빙상의 발달

빙상경기는 자연이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빙판 위에서 제한거리를 최대의 속도로 활주하기 가장 빠른 기록에 의하여 승부를 결정하는 운동이다.
오늘날의 빙상경기는 문명의 발달과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18세기경 네덜란드에서 유래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영국에서는 왕실의 오락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왕실에서 음악과 함께 다양한 춤이 성행하게 되었다.

그후, 네델란드에서 개발된 가늘고 긴 구두가 나옴으로서 각종 스케이트 대회가 오스트리아,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성행했으며 점차적으로 북미지방까지 급속히 전파되어 미국에서까지 성황을 이루었다.
도이칠란드 및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는 스케이트 집단이나 연맹형식을 갖춘 단체가 많이 조직되었고 이와같은 많은 조직과 단체가 함께 모임으로써 1829년에는 국제 스케이트연맹(I.S.U)이 발족 되었다.

스케이트 대회가 공인형식을 갖추고 최초로 열린 것은 1814년 영국에서 개최된 경기로 전해지고 있으며 국제경기는 1889년 네델란드의 암스텔담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1893년 부터는 국제스케이트연맹의 통괄아래 매년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경기종목은 여자종목 500m, 1000m, 1500m, 3000m, 남자종목 500m, 1500m, 5000m, 10000m가 거행되었으나 현재는 여자종목에서 3000m종목을 제외하고 5000m종목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다.